윤 외교 “국제사회 북한인권 기본인식 불변”

입력 2015.01.2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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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국제무대에서 인권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에 본질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대표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가한 윤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러시아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러시아가 남북 모두에 초청장을 보냈지만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엔 이르다며 북한의 지도자가 참여한다는 점이 하나의 고려 요소지만 외교적 효과 등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중·일 3자 회담의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조만간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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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외교 “국제사회 북한인권 기본인식 불변”
    • 입력 2015-01-25 02:19:31
    국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국제무대에서 인권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에 본질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대표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가한 윤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러시아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러시아가 남북 모두에 초청장을 보냈지만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엔 이르다며 북한의 지도자가 참여한다는 점이 하나의 고려 요소지만 외교적 효과 등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중·일 3자 회담의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조만간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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