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공항에서 폭파 테러 위협 제보가 접수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지역 방송인 WSB와 폭스뉴스는 '믿을 만한' 제보를 받은 FBI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두 대의 비행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테러 위협에 휩싸인 비행기는 오리건 주 포틀랜드발 델타항공 1156편과 위스콘신 주 밀워키발 사우스웨스트항공 2492편이다.
두 항공기는 일반 공항 게이트가 아닌 공항과 활주로를 잇는 유도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승객들이 빠져나가고 나서 애틀랜타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 기체 내부에 폭발물이 있는지 샅샅이 뒤졌다.
FBI는 두 여객기에 탄 승객이 공항을 떠나기 전 철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테러 예방 차원에서 두 대의 비행기를 애틀랜타 공항까지 호위했다고 발표했다.
FBI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현재 애틀랜타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애틀랜타 공항서 폭파 위협…FBI 수사중
-
- 입력 2015-01-25 06:53:56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공항에서 폭파 테러 위협 제보가 접수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지역 방송인 WSB와 폭스뉴스는 '믿을 만한' 제보를 받은 FBI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두 대의 비행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테러 위협에 휩싸인 비행기는 오리건 주 포틀랜드발 델타항공 1156편과 위스콘신 주 밀워키발 사우스웨스트항공 2492편이다.
두 항공기는 일반 공항 게이트가 아닌 공항과 활주로를 잇는 유도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승객들이 빠져나가고 나서 애틀랜타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 기체 내부에 폭발물이 있는지 샅샅이 뒤졌다.
FBI는 두 여객기에 탄 승객이 공항을 떠나기 전 철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테러 예방 차원에서 두 대의 비행기를 애틀랜타 공항까지 호위했다고 발표했다.
FBI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현재 애틀랜타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