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서 승용차가 인도 돌진...행인 6명 다쳐
입력 2015.01.25 (07:05)
수정 2015.01.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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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수백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 위에 차량 파편과 깨진 유리가 어지럽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항년(사고 피해자) : "술 한잔 하러 가려고 내려가는 중이었는데요. 뒤에서 차가 와서 들이받은 거거든요. 허리랑 다리랑 다쳤어요."
경찰은 차량에 시동을 켜둔 채 잠시 길가에 세워 뒀다는 차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에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백여 세대에 5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전영록(아파트 주민) : "밥을 먹고 있는데 불이 나가버린 거예요. 왜 불이 나가지, 우리 뒷동에 또 불이 나갔네, 우리 아파트인 모양이네 하고 그때서야 뛰어 나온 겁니다."
경찰은 산업용 계량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고속버스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버스 승객 16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도 승용차끼리 정면충돌해 운전자 유모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어젯밤 서울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수백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 위에 차량 파편과 깨진 유리가 어지럽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항년(사고 피해자) : "술 한잔 하러 가려고 내려가는 중이었는데요. 뒤에서 차가 와서 들이받은 거거든요. 허리랑 다리랑 다쳤어요."
경찰은 차량에 시동을 켜둔 채 잠시 길가에 세워 뒀다는 차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에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백여 세대에 5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전영록(아파트 주민) : "밥을 먹고 있는데 불이 나가버린 거예요. 왜 불이 나가지, 우리 뒷동에 또 불이 나갔네, 우리 아파트인 모양이네 하고 그때서야 뛰어 나온 겁니다."
경찰은 산업용 계량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고속버스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버스 승객 16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도 승용차끼리 정면충돌해 운전자 유모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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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서 승용차가 인도 돌진...행인 6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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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5 07:07:21
- 수정2015-01-25 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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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수백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 위에 차량 파편과 깨진 유리가 어지럽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항년(사고 피해자) : "술 한잔 하러 가려고 내려가는 중이었는데요. 뒤에서 차가 와서 들이받은 거거든요. 허리랑 다리랑 다쳤어요."
경찰은 차량에 시동을 켜둔 채 잠시 길가에 세워 뒀다는 차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에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백여 세대에 5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전영록(아파트 주민) : "밥을 먹고 있는데 불이 나가버린 거예요. 왜 불이 나가지, 우리 뒷동에 또 불이 나갔네, 우리 아파트인 모양이네 하고 그때서야 뛰어 나온 겁니다."
경찰은 산업용 계량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고속버스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버스 승객 16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도 승용차끼리 정면충돌해 운전자 유모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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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수백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 위에 차량 파편과 깨진 유리가 어지럽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근처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사람 6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항년(사고 피해자) : "술 한잔 하러 가려고 내려가는 중이었는데요. 뒤에서 차가 와서 들이받은 거거든요. 허리랑 다리랑 다쳤어요."
경찰은 차량에 시동을 켜둔 채 잠시 길가에 세워 뒀다는 차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에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백여 세대에 5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전영록(아파트 주민) : "밥을 먹고 있는데 불이 나가버린 거예요. 왜 불이 나가지, 우리 뒷동에 또 불이 나갔네, 우리 아파트인 모양이네 하고 그때서야 뛰어 나온 겁니다."
경찰은 산업용 계량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장으로 서 있던 고속버스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버스 승객 16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도 승용차끼리 정면충돌해 운전자 유모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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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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