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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쇼’ 박성준, PGA 3R 9위…선두 추격
입력 2015.01.25 (09:32) 수정 2015.01.25 (13:09) 연합뉴스
박성준(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나 챌린지(총상금 5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천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성준은 닉 와트니,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22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박성준은 공동 선두권을 세 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도 노릴 수 있는 순위에 자리했다.

심장 수술을 두 차례나 받고도 지난해 US오픈에서 2위에 오른 에릭 컴프턴(미국)이 이날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코스(파72·6천924야드)에서 5타를 줄이며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그는 2011년 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아직 PGA 투어 대회에서는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컴프턴은 빌 하스, 저스틴 토머스, 마이클 퍼트넘(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4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12살 때인 1992년 처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컴프턴은 2008년에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며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안에 다섯 차례 들었던 선수다.

그는 이번 대회 프로암에서 이라크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채드 파이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버드 노리스와 함께 경기를 했다며 "더 큰 어려움을 가진 파이퍼가 나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기에 할 말을 잃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언 파머와 맷 쿠처(이상 미국) 등 네 명이 공동 5위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어 우승 향방은 아직 점치기 이르다.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 존 허(25)와 제임스 한(34),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나란히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9위에 올랐다.
  • ‘버디쇼’ 박성준, PGA 3R 9위…선두 추격
    • 입력 2015-01-25 09:32:09
    • 수정2015-01-25 13:09:24
    연합뉴스
박성준(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나 챌린지(총상금 5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천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성준은 닉 와트니,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22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박성준은 공동 선두권을 세 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도 노릴 수 있는 순위에 자리했다.

심장 수술을 두 차례나 받고도 지난해 US오픈에서 2위에 오른 에릭 컴프턴(미국)이 이날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코스(파72·6천924야드)에서 5타를 줄이며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그는 2011년 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아직 PGA 투어 대회에서는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컴프턴은 빌 하스, 저스틴 토머스, 마이클 퍼트넘(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4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12살 때인 1992년 처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컴프턴은 2008년에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며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안에 다섯 차례 들었던 선수다.

그는 이번 대회 프로암에서 이라크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채드 파이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버드 노리스와 함께 경기를 했다며 "더 큰 어려움을 가진 파이퍼가 나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기에 할 말을 잃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언 파머와 맷 쿠처(이상 미국) 등 네 명이 공동 5위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어 우승 향방은 아직 점치기 이르다.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 존 허(25)와 제임스 한(34),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나란히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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