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내일부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입력 2015.01.25 (12:01) 수정 2015.01.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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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설을 앞두고 내일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단속을 시작합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산물품질관리원은 내일부터 다음달 17일 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와 명태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이 중점 단속 대상입니다.

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없는지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허위 표시가 의심될 경우 유전자 분석 등의 방법을 동원해 단속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도 설과 대보름을 앞두고 수입산 제수용품과 선물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기간은 내일부터 40일 동안으로, 세관직원 18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고추와 콩, 마늘 등 22개 농축산물과 43개 식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불법으로 수입 물품을 반입하거나 통관을 거친 뒤 원산지를 바꾸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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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내일부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 입력 2015-01-25 12:02:40
    • 수정2015-01-25 12:09:38
    뉴스 12
<앵커 멘트>

정부가 설을 앞두고 내일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단속을 시작합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산물품질관리원은 내일부터 다음달 17일 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와 명태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이 중점 단속 대상입니다.

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없는지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허위 표시가 의심될 경우 유전자 분석 등의 방법을 동원해 단속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도 설과 대보름을 앞두고 수입산 제수용품과 선물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기간은 내일부터 40일 동안으로, 세관직원 18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고추와 콩, 마늘 등 22개 농축산물과 43개 식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불법으로 수입 물품을 반입하거나 통관을 거친 뒤 원산지를 바꾸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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