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특보단 참석 수석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특보단도 참석하는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공·노동 등 4대 분야 구조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청와대 비서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무보수 명예직으로 새롭게 임명된 특보 4명에 대해선 원활한 국정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어제 정책조정·민정·미래전략 수석 등 신임 수석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연데 이어 오늘도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김 실장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마친 뒤에는 바로 비서실 워크숍을 개최해 집권 3년차 비서실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