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객기에 폭발물 위협…FBI “폭발물 없음”

입력 2015.01.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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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객기 2대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미국 FBI가 수사한 결과 기체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BI 대변인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미국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 2대를 4시간동안 집중 수사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항공사는 트위터로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닷새 전에도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샌프란시스코발 여객기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뉴욕발 여객기에도 폭파 위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두 여객기 모두 애틀랜타 공항을 근거지로 한 델타항공 소유 항공기입니다.

4시간 가까이 FBI와 경찰이 정밀 수색을 벌이면서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여객기 운항 지연 사태가 벌어져 많은 여행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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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여객기에 폭발물 위협…FBI “폭발물 없음”
    • 입력 2015-01-25 13:34:33
    국제
미국 여객기 2대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미국 FBI가 수사한 결과 기체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BI 대변인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미국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여객기 2대를 4시간동안 집중 수사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항공사는 트위터로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닷새 전에도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샌프란시스코발 여객기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뉴욕발 여객기에도 폭파 위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두 여객기 모두 애틀랜타 공항을 근거지로 한 델타항공 소유 항공기입니다. 4시간 가까이 FBI와 경찰이 정밀 수색을 벌이면서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여객기 운항 지연 사태가 벌어져 많은 여행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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