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강서브’ 문성민, 최초 2번째 ‘서브킹’
입력 2015.01.25 (16:37)
수정 2015.0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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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미남 거포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역대 최초로 두 번째 '서브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경연에서 시속 118㎞의 강서브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두 차례 서브왕 타이틀을 가져간 선수는 문성민이 최초다.
문성민은 앞서 2012-2013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초강력 서브를 앞세워 서브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문성민이 작성한 시속 122㎞는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문성민은 2년 만에 다시 서브왕 자리에 오름으로써 한국 배구의 간판 거포다운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결승에서 전광인(한국전력), 곽승석(대한항공)과 서브 대결을 벌인 문성민은 1차 시기에서 시속 117㎞를 기록한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시속 118㎞를 작성해 크게 앞서갔다.
문성민의 뒤를 잇는 신예 거포 전광인이 1차 시기 시속 112㎞, 2차 시기 시속 114㎞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3차 시기에서 시속 107㎞에 그쳐 서브왕 자리를 빼앗지 못했다.
곽승석은 최고 시속 113㎞를 기록했다.
문성민의 강 서브는 팬들을 매료시켰지만, 직후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약간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문성민은 올 시즌을 끝나고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개하며 "서브킹 상금(100만원)을 결혼자금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의 '스파이크 서브퀸' 경연에서는 올 시즌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스타덤에 오른 문정원(도로공사)이 우승했다.
문정원은 이소영(GS칼텍스),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접전을 벌인 끝에 3차 시기에 시속 88㎞의 서브를 터뜨려 1위에 올랐다.
김희진은 2차 시기에서 시속 87㎞를 찍었으나 기록을 더 끌어올리지 못했고, 이소영은 연습에서 시속 92㎞를 찍고도 실제 경연에서는 모두 서브가 빗나간 탓에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경연에서 시속 118㎞의 강서브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두 차례 서브왕 타이틀을 가져간 선수는 문성민이 최초다.
문성민은 앞서 2012-2013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초강력 서브를 앞세워 서브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문성민이 작성한 시속 122㎞는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문성민은 2년 만에 다시 서브왕 자리에 오름으로써 한국 배구의 간판 거포다운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결승에서 전광인(한국전력), 곽승석(대한항공)과 서브 대결을 벌인 문성민은 1차 시기에서 시속 117㎞를 기록한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시속 118㎞를 작성해 크게 앞서갔다.
문성민의 뒤를 잇는 신예 거포 전광인이 1차 시기 시속 112㎞, 2차 시기 시속 114㎞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3차 시기에서 시속 107㎞에 그쳐 서브왕 자리를 빼앗지 못했다.
곽승석은 최고 시속 113㎞를 기록했다.
문성민의 강 서브는 팬들을 매료시켰지만, 직후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약간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문성민은 올 시즌을 끝나고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개하며 "서브킹 상금(100만원)을 결혼자금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의 '스파이크 서브퀸' 경연에서는 올 시즌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스타덤에 오른 문정원(도로공사)이 우승했다.
문정원은 이소영(GS칼텍스),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접전을 벌인 끝에 3차 시기에 시속 88㎞의 서브를 터뜨려 1위에 올랐다.
김희진은 2차 시기에서 시속 87㎞를 찍었으나 기록을 더 끌어올리지 못했고, 이소영은 연습에서 시속 92㎞를 찍고도 실제 경연에서는 모두 서브가 빗나간 탓에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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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강서브’ 문성민, 최초 2번째 ‘서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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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5 16:37:45
- 수정2015-01-25 16:39:06
남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미남 거포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역대 최초로 두 번째 '서브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경연에서 시속 118㎞의 강서브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두 차례 서브왕 타이틀을 가져간 선수는 문성민이 최초다.
문성민은 앞서 2012-2013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초강력 서브를 앞세워 서브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문성민이 작성한 시속 122㎞는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문성민은 2년 만에 다시 서브왕 자리에 오름으로써 한국 배구의 간판 거포다운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결승에서 전광인(한국전력), 곽승석(대한항공)과 서브 대결을 벌인 문성민은 1차 시기에서 시속 117㎞를 기록한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시속 118㎞를 작성해 크게 앞서갔다.
문성민의 뒤를 잇는 신예 거포 전광인이 1차 시기 시속 112㎞, 2차 시기 시속 114㎞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3차 시기에서 시속 107㎞에 그쳐 서브왕 자리를 빼앗지 못했다.
곽승석은 최고 시속 113㎞를 기록했다.
문성민의 강 서브는 팬들을 매료시켰지만, 직후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약간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문성민은 올 시즌을 끝나고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개하며 "서브킹 상금(100만원)을 결혼자금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의 '스파이크 서브퀸' 경연에서는 올 시즌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스타덤에 오른 문정원(도로공사)이 우승했다.
문정원은 이소영(GS칼텍스),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접전을 벌인 끝에 3차 시기에 시속 88㎞의 서브를 터뜨려 1위에 올랐다.
김희진은 2차 시기에서 시속 87㎞를 찍었으나 기록을 더 끌어올리지 못했고, 이소영은 연습에서 시속 92㎞를 찍고도 실제 경연에서는 모두 서브가 빗나간 탓에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경연에서 시속 118㎞의 강서브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두 차례 서브왕 타이틀을 가져간 선수는 문성민이 최초다.
문성민은 앞서 2012-2013시즌 올스타전에서도 초강력 서브를 앞세워 서브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문성민이 작성한 시속 122㎞는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문성민은 2년 만에 다시 서브왕 자리에 오름으로써 한국 배구의 간판 거포다운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결승에서 전광인(한국전력), 곽승석(대한항공)과 서브 대결을 벌인 문성민은 1차 시기에서 시속 117㎞를 기록한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시속 118㎞를 작성해 크게 앞서갔다.
문성민의 뒤를 잇는 신예 거포 전광인이 1차 시기 시속 112㎞, 2차 시기 시속 114㎞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3차 시기에서 시속 107㎞에 그쳐 서브왕 자리를 빼앗지 못했다.
곽승석은 최고 시속 113㎞를 기록했다.
문성민의 강 서브는 팬들을 매료시켰지만, 직후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약간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문성민은 올 시즌을 끝나고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개하며 "서브킹 상금(100만원)을 결혼자금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의 '스파이크 서브퀸' 경연에서는 올 시즌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스타덤에 오른 문정원(도로공사)이 우승했다.
문정원은 이소영(GS칼텍스),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접전을 벌인 끝에 3차 시기에 시속 88㎞의 서브를 터뜨려 1위에 올랐다.
김희진은 2차 시기에서 시속 87㎞를 찍었으나 기록을 더 끌어올리지 못했고, 이소영은 연습에서 시속 92㎞를 찍고도 실제 경연에서는 모두 서브가 빗나간 탓에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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