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선수 3인방, 스프링캠프 합류

입력 2015.01.25 (17:28) 수정 2015.0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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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치에서 '지옥 훈련'을 진행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차 스프링캠프에 외국인 선수들도 동참한다.

한화는 25일 외국인 투수인 쉐인 유먼과 미치 탈보트, 외야수 나이저 모건이 나란히 팀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먼과 모건은 24일, 탈보트는 25일 각각 한국에 도착해 곧장 김성근 감독과 만나기 위해 고치로 향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유먼과 탈보트는 올 시즌 한화의 선발 마운드를, 처음 한국에 발을 디딘 모건은 외야 수비와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받는다.

주축 선수 가운데 여럿이 오키나와 재활 캠프에서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는 탓에 여전히 팀 전력을 정비하는 데 고심해 온 김성근 감독은 세 명의 용병이 합류함으로써 구상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도 캠프 합류 소감으로 팀의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먼은 구단을 통해 "올해 한화가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탈보트는 "김 감독님과 함께할 훈련이 기대되며,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건은 "올 시즌이 기대된다"며 "구단과 팬을 모두 즐겁게 할 야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6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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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외국인 선수 3인방, 스프링캠프 합류
    • 입력 2015-01-25 17:28:33
    • 수정2015-01-25 17:29:13
    연합뉴스
일본 고치에서 '지옥 훈련'을 진행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차 스프링캠프에 외국인 선수들도 동참한다. 한화는 25일 외국인 투수인 쉐인 유먼과 미치 탈보트, 외야수 나이저 모건이 나란히 팀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먼과 모건은 24일, 탈보트는 25일 각각 한국에 도착해 곧장 김성근 감독과 만나기 위해 고치로 향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유먼과 탈보트는 올 시즌 한화의 선발 마운드를, 처음 한국에 발을 디딘 모건은 외야 수비와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받는다. 주축 선수 가운데 여럿이 오키나와 재활 캠프에서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는 탓에 여전히 팀 전력을 정비하는 데 고심해 온 김성근 감독은 세 명의 용병이 합류함으로써 구상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도 캠프 합류 소감으로 팀의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먼은 구단을 통해 "올해 한화가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탈보트는 "김 감독님과 함께할 훈련이 기대되며,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건은 "올 시즌이 기대된다"며 "구단과 팬을 모두 즐겁게 할 야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6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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