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수파, ‘이슬람 모독’ 언론 영구 자격 박탈 추진

입력 2015.01.26 (03:32) 수정 2015.01.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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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강경보수파 일부가 이슬람을 모독하는 언론에 대해 영구적으로 자격을 정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의회에서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하미드 라사이 의원은 이란사회 존엄성을 훼손하는 매체와 언론인에 대해 무기한으로 자격을 박탈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라사이 의원은 이슬람을 공격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인은 그 분야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 법무부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나는 샤를리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힌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의 사진과 문구를 1면에 실은 신생 일간지를 지난 17일 폐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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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보수파, ‘이슬람 모독’ 언론 영구 자격 박탈 추진
    • 입력 2015-01-26 03:32:22
    • 수정2015-01-26 19:31:39
    국제
이란 의회 강경보수파 일부가 이슬람을 모독하는 언론에 대해 영구적으로 자격을 정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의회에서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하미드 라사이 의원은 이란사회 존엄성을 훼손하는 매체와 언론인에 대해 무기한으로 자격을 박탈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라사이 의원은 이슬람을 공격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인은 그 분야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 법무부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나는 샤를리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힌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의 사진과 문구를 1면에 실은 신생 일간지를 지난 17일 폐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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