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츠키 1골·1도움’…아스널 FA컵 16강행

<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 FA컵에서 아스널이 2부 리그 팀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로시츠키가 1골, 도움 1개로 활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은 2부 리그 팀 브라이튼을 맞아 전반 2분 만에 월콧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20여분 뒤에는 로시츠키의 패스를 받은 외질이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브라이튼의 반격도 만만치않았습니다.

후반 5분 만에 추격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은 곧바로 로시츠키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아스널은 또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로 승리하며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벨기에 프로축구 안더레흐트의 스티븐 데푸르가 공을 관중석으로 차냅니다.

데푸르가 후반에도 필요 이상의 강한 킥으로 관중석으로 공을 날리자 거센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성난 관중들은 그라운드를 향해 의자를 집어던졌고, 데푸르는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경기에서도 안더레흐트는 2골을 내주며 스탠다드 리지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