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안전 지키는 ‘IT 안전용품’ 인기

입력 2015.01.26 (06:51) 수정 2015.01.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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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터진 이후 자녀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생활을 확인할 수있는 스마트폰 앱부터 위치를 알 수있는 스마트팔찌까지 IT기술을 응용한 안전 용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이집에 도착한 어린이가 목걸이를 리더기에 갖다댑니다.

어린이의 도착 기록은 부모의 스마트폰에 바로 전송됩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어린이집의 생활 사진과 알림장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 집은 학부모가 스마트폰으로 CCTV를 작동시켜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있는 앱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희(학부모) : "최근 이런 저런 이슈로 좀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이런 서비스로 인해서 부모로서 좀 안심이 되고..."

놀이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를 잃고 헤메고 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행인의 스마트폰에 어린이 부모의 연락처가 나타납니다.

아이가 차고 있는 스마트 비콘 팔찌 덕분입니다.

해외에서 선보인 이 스마트팔찌는 순식간에 제작비 모금액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긴급상황에서 부모와 바로 통화할 수 있고 아이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는 전용전화기도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현성(통신사 매니저) : "IT기술 발전과 더불어서 스마트폰 보급이 더 많아짐으로써 그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가뜩이나 자녀 키우기가 불안한 학부모들이 잇단 어린이 학대 사건에 놀라며 IT 안전용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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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안전 지키는 ‘IT 안전용품’ 인기
    • 입력 2015-01-26 06:52:43
    • 수정2015-01-26 0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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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터진 이후 자녀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생활을 확인할 수있는 스마트폰 앱부터 위치를 알 수있는 스마트팔찌까지 IT기술을 응용한 안전 용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이집에 도착한 어린이가 목걸이를 리더기에 갖다댑니다.

어린이의 도착 기록은 부모의 스마트폰에 바로 전송됩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어린이집의 생활 사진과 알림장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 집은 학부모가 스마트폰으로 CCTV를 작동시켜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있는 앱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희(학부모) : "최근 이런 저런 이슈로 좀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이런 서비스로 인해서 부모로서 좀 안심이 되고..."

놀이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를 잃고 헤메고 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행인의 스마트폰에 어린이 부모의 연락처가 나타납니다.

아이가 차고 있는 스마트 비콘 팔찌 덕분입니다.

해외에서 선보인 이 스마트팔찌는 순식간에 제작비 모금액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긴급상황에서 부모와 바로 통화할 수 있고 아이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는 전용전화기도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현성(통신사 매니저) : "IT기술 발전과 더불어서 스마트폰 보급이 더 많아짐으로써 그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가뜩이나 자녀 키우기가 불안한 학부모들이 잇단 어린이 학대 사건에 놀라며 IT 안전용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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