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후대책 홍보 ‘겨울왕국’ 활용 제안…디즈니 거부
입력 2015.01.26 (07:02)
수정 2015.01.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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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기후 대책 홍보를 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으나, 디즈니가 이를 거절했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내셔널 저널'은 미국 정부의 북극 특별대표인 로버트 팹 퇴역 해안경비대 사령관이 지난 주 노르웨이에서 열린 북극 관련 국제회의에서 이같은 사연을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팹 특별대표는 디즈니 임원과 만나 겨울왕국 주인공이 나오는 공익광고를 제안하고 설명했지만 디즈니 측은 "낙관주의를 투사하고 해피엔딩을 가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라고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내셔널 저널'은 미국 정부의 북극 특별대표인 로버트 팹 퇴역 해안경비대 사령관이 지난 주 노르웨이에서 열린 북극 관련 국제회의에서 이같은 사연을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팹 특별대표는 디즈니 임원과 만나 겨울왕국 주인공이 나오는 공익광고를 제안하고 설명했지만 디즈니 측은 "낙관주의를 투사하고 해피엔딩을 가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라고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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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기후대책 홍보 ‘겨울왕국’ 활용 제안…디즈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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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07:02:24
- 수정2015-01-26 19:31:39
미국 정부가 기후 대책 홍보를 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으나, 디즈니가 이를 거절했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내셔널 저널'은 미국 정부의 북극 특별대표인 로버트 팹 퇴역 해안경비대 사령관이 지난 주 노르웨이에서 열린 북극 관련 국제회의에서 이같은 사연을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팹 특별대표는 디즈니 임원과 만나 겨울왕국 주인공이 나오는 공익광고를 제안하고 설명했지만 디즈니 측은 "낙관주의를 투사하고 해피엔딩을 가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라고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내셔널 저널'은 미국 정부의 북극 특별대표인 로버트 팹 퇴역 해안경비대 사령관이 지난 주 노르웨이에서 열린 북극 관련 국제회의에서 이같은 사연을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팹 특별대표는 디즈니 임원과 만나 겨울왕국 주인공이 나오는 공익광고를 제안하고 설명했지만 디즈니 측은 "낙관주의를 투사하고 해피엔딩을 가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라고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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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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