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조폭’ 부부싸움 중 흉기로 아내 살해

입력 2015.01.26 (07:04) 수정 2015.0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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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대 남편이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충북 청주에선 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시내의 한 아파트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이 아파트에 살던 50대 남성이 부부 싸움을 하다 아내 김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남성은 곧바로 도주했고, 아내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당시 흉기를 든 아버지를 제지하려던 딸도 손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문을 열었더니 여자애가 막 와서 112를 불러달라고 그러더라고.. 뭔 일이냐 그랬더니 엄마가 칼에 찔렸어요.."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50살 홍모씨가 조직폭력배 일원으로 활동했다며 홍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탄 차량이 논 위에 뒤집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4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에서 달리던 차량과 부딪힌 뒤 논 위로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추락 차량에 타고 있던 45살 황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물 곳곳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은평구에 있는 3층 한의원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한약재 등이 불에 타 천 8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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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조폭’ 부부싸움 중 흉기로 아내 살해
    • 입력 2015-01-26 07:07:18
    • 수정2015-01-26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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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대 남편이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충북 청주에선 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시내의 한 아파트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이 아파트에 살던 50대 남성이 부부 싸움을 하다 아내 김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남성은 곧바로 도주했고, 아내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당시 흉기를 든 아버지를 제지하려던 딸도 손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문을 열었더니 여자애가 막 와서 112를 불러달라고 그러더라고.. 뭔 일이냐 그랬더니 엄마가 칼에 찔렸어요.."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50살 홍모씨가 조직폭력배 일원으로 활동했다며 홍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탄 차량이 논 위에 뒤집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4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에서 달리던 차량과 부딪힌 뒤 논 위로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추락 차량에 타고 있던 45살 황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물 곳곳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은평구에 있는 3층 한의원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한약재 등이 불에 타 천 8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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