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주의보’ 발령…예방법은?

입력 2015.01.26 (07:15) 수정 2015.0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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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보건당국이 독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겨울철 불청객 독감의 습격으로 지난주 독감환자수가 기준치인 12.2명을 넘어선 14명까지 증가하면서 독감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인플루엔자,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지만, 엄연히 다른 질병인데요.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감기보다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을 접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0월에서 12월 이전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항체가 약 2주뒤에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감은 3,4월까지도 지속이 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겠습니다.

다만, 계란 흰자 알레르기, 급성 고열이 있다거나 예방 접종 후 부작용이 있으셨던 분들은 되도록 백신 접종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행히 이번주 강한 한파는 없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이 반짝 떨어지겠지만 예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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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보건당국이 독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겨울철 불청객 독감의 습격으로 지난주 독감환자수가 기준치인 12.2명을 넘어선 14명까지 증가하면서 독감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인플루엔자,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지만, 엄연히 다른 질병인데요.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감기보다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을 접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0월에서 12월 이전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항체가 약 2주뒤에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감은 3,4월까지도 지속이 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겠습니다.

다만, 계란 흰자 알레르기, 급성 고열이 있다거나 예방 접종 후 부작용이 있으셨던 분들은 되도록 백신 접종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행히 이번주 강한 한파는 없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이 반짝 떨어지겠지만 예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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