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아스널, 2부팀 꺾고16강 안착

입력 2015.01.26 (08:09) 수정 2015.01.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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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이 2부리그 팀을 제압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2강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앨비언을 3-2로 따돌렸다.

지난해 FA컵을 제패, 9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아스널은 2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들이 줄줄이 하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힌 탓에 아스널 역시 적지 않은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스널은 킥오프한 지 89초 만에 시오 월콧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지고 전반 24분 메주트 외칠이 추가 골을 넣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몸살을 앓던 외칠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골을 뽑아냈다.

브라이턴은 후반전이 시작한 지 5분 만에 크리스 오그레이디의 골로 반격에 시동을 걸었으나 아스널은 9분 뒤 토마시 로시츠키의 골로 응수했다.

브라이턴은 후반 30분 샘 볼독이 골을 터뜨려 아스널을 긴장하게 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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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 챔프’ 아스널, 2부팀 꺾고16강 안착
    • 입력 2015-01-26 08:09:25
    • 수정2015-01-26 08:10:00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이 2부리그 팀을 제압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2강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앨비언을 3-2로 따돌렸다. 지난해 FA컵을 제패, 9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아스널은 2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들이 줄줄이 하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힌 탓에 아스널 역시 적지 않은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스널은 킥오프한 지 89초 만에 시오 월콧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지고 전반 24분 메주트 외칠이 추가 골을 넣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몸살을 앓던 외칠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골을 뽑아냈다. 브라이턴은 후반전이 시작한 지 5분 만에 크리스 오그레이디의 골로 반격에 시동을 걸었으나 아스널은 9분 뒤 토마시 로시츠키의 골로 응수했다. 브라이턴은 후반 30분 샘 볼독이 골을 터뜨려 아스널을 긴장하게 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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