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산정에 뒷돈’ 방사청 전 사무관 구속기소

입력 2015.01.26 (09:33) 수정 2015.01.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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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전투기 정비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 방위사업청 특수무기원가팀 사무관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부터 2009년 말까지 정비업체 대표 박 모 씨로부터 정비 원가를 유리하게 산정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45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박 씨에 대해서도 뇌물 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전투기 부품을 정비하거나 교체한 것처럼 허위 내용의 서류를 꾸며 240억원을 챙긴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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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가 산정에 뒷돈’ 방사청 전 사무관 구속기소
    • 입력 2015-01-26 09:33:26
    • 수정2015-01-26 19:28:30
    사회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전투기 정비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 방위사업청 특수무기원가팀 사무관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부터 2009년 말까지 정비업체 대표 박 모 씨로부터 정비 원가를 유리하게 산정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45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박 씨에 대해서도 뇌물 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전투기 부품을 정비하거나 교체한 것처럼 허위 내용의 서류를 꾸며 240억원을 챙긴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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