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입력 2015.01.26 (11:16) 수정 2015.01.26 (1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흑돼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제주흑돼지가 여러 고문헌을 통해 유서 깊은 제주 전통 종임을 알 수 있다면서 제주도의 지역적 생활이나 의식주 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인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유전자 특성 분석 결과 타 지역에서 사육하는 돼지와는 혈통이 달라 체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흑돼지는 고유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260여 마리로 한정되며 일반 흑돼지는 천연기념물 지정과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 입력 2015-01-26 11:16:45
    • 수정2015-01-26 19:56:25
    문화
제주흑돼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제주흑돼지가 여러 고문헌을 통해 유서 깊은 제주 전통 종임을 알 수 있다면서 제주도의 지역적 생활이나 의식주 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인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유전자 특성 분석 결과 타 지역에서 사육하는 돼지와는 혈통이 달라 체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흑돼지는 고유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260여 마리로 한정되며 일반 흑돼지는 천연기념물 지정과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