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계, 경제 도약 구조개혁 공감…협력 선언

입력 2015.01.26 (12:00) 수정 2015.01.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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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제계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팀플레이'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올해가 경제 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청년 취업난이 특히 심각하다며 대학 졸업생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고용과 투자를 최대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원화 강세 때문에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올해 경상수지 흑자를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상의 회장단은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밝히면서 지방기업 투자환경 정비 등 5대 정책과제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대해선 오는 3월말까지 노·사·정이 합의하지 못해도 독일처럼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개선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선 다음 정책에 반영하고, 나머지 건의사항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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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재계, 경제 도약 구조개혁 공감…협력 선언
    • 입력 2015-01-26 12:00:11
    • 수정2015-01-26 21:58:44
    경제
정부와 경제계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팀플레이'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올해가 경제 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청년 취업난이 특히 심각하다며 대학 졸업생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고용과 투자를 최대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원화 강세 때문에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올해 경상수지 흑자를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상의 회장단은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밝히면서 지방기업 투자환경 정비 등 5대 정책과제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대해선 오는 3월말까지 노·사·정이 합의하지 못해도 독일처럼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개선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선 다음 정책에 반영하고, 나머지 건의사항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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