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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양극화’…분양은 훈풍·매매는 정체
입력 2015.01.26 (12:40) 수정 2015.01.26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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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초 부동산 시장이 신규 분양을 중심으로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매 시장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잠잠합니다.

박진영 기자가 양극화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내년까지 아파트 만 2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도시개발단지입니다.

청약이 마감된 이 아파트의 경우 평균 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습니다.

<인터뷰> 배종일(서울시 염창동) :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날 무렵이 되면 항상 전세 계약금 때문에 신경쓸 일이 많아져서 이참에 청약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경기도 김포에 분양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에도 벌써 청약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희석(건설사 분양소장) : "1차 분양분 3500여 세대도 7개월 만에 분양이 완판이 되었고 2차 분양분에도 그 여세를 모아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몰리는 것은 오는 3월 수도권 청약 1순위 요건이 완화되기전에 내집 마련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전세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주택 매매 시장은 재건축 아파트만 조금 들썩였을뿐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깁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한 달 동안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은 0.15%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4%에 그쳤습니다.

호가만 올랐을 뿐 현장에서의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삼성증권 부동산 전문위원) : "기존의 아파트는 더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적은 반면 특히 가격프리미엄이 예상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해서 청약자들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더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분양시장의 나홀로 훈풍 속에 건설사들은 올해 30만 가구이상의 신규 물량을 쏟아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부동산 시장 ‘양극화’…분양은 훈풍·매매는 정체
    • 입력 2015-01-26 12:42:35
    • 수정2015-01-26 13:00:14
    뉴스 12
<앵커 멘트>

연초 부동산 시장이 신규 분양을 중심으로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매 시장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잠잠합니다.

박진영 기자가 양극화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내년까지 아파트 만 2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도시개발단지입니다.

청약이 마감된 이 아파트의 경우 평균 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습니다.

<인터뷰> 배종일(서울시 염창동) :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날 무렵이 되면 항상 전세 계약금 때문에 신경쓸 일이 많아져서 이참에 청약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경기도 김포에 분양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에도 벌써 청약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희석(건설사 분양소장) : "1차 분양분 3500여 세대도 7개월 만에 분양이 완판이 되었고 2차 분양분에도 그 여세를 모아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몰리는 것은 오는 3월 수도권 청약 1순위 요건이 완화되기전에 내집 마련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전세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주택 매매 시장은 재건축 아파트만 조금 들썩였을뿐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깁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한 달 동안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은 0.15%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4%에 그쳤습니다.

호가만 올랐을 뿐 현장에서의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삼성증권 부동산 전문위원) : "기존의 아파트는 더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적은 반면 특히 가격프리미엄이 예상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해서 청약자들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더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분양시장의 나홀로 훈풍 속에 건설사들은 올해 30만 가구이상의 신규 물량을 쏟아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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