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외 6자회담 참가국, 비핵화 협상 조기 가동 공감”

입력 2015.01.26 (13:58) 수정 2015.0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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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는 지금의 현상을 시급히 타개하고, 비핵화 협상을 조기 가동할 필요가 있다는 데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실질적인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5자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올해는 6자 회담 틀 내에서 다자와 양자 혹은 3자 협의를 활성화하고 북핵 관련 남북 간 직접 협의도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이 북한에 대화의 문을 닫았다고 해석하는 것은 오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남북대화가 북한을 진정성 있는 비핵화 협상에 복귀시키는 데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미국은 평가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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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6 13:58:48
    • 수정2015-01-26 14:15:07
    정치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는 지금의 현상을 시급히 타개하고, 비핵화 협상을 조기 가동할 필요가 있다는 데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실질적인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5자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올해는 6자 회담 틀 내에서 다자와 양자 혹은 3자 협의를 활성화하고 북핵 관련 남북 간 직접 협의도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이 북한에 대화의 문을 닫았다고 해석하는 것은 오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남북대화가 북한을 진정성 있는 비핵화 협상에 복귀시키는 데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미국은 평가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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