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무마 뇌물 받은 검찰 수사관 구속기소
입력 2015.01.26 (14:30)
수정 2015.01.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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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소속 54살 오 모 수사관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부탁과 함께 조 씨의 측근인 현 모 씨로부터 현금과 양도성예금증서 등 15억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조 씨 사건 외에도 레미콘 관련업체 대표 47살 정 모 씨로부터 편법 우회 상장 관련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부탁과 함께 조 씨의 측근인 현 모 씨로부터 현금과 양도성예금증서 등 15억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조 씨 사건 외에도 레미콘 관련업체 대표 47살 정 모 씨로부터 편법 우회 상장 관련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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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무마 뇌물 받은 검찰 수사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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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4:30:57
- 수정2015-01-26 19:02:32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소속 54살 오 모 수사관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부탁과 함께 조 씨의 측근인 현 모 씨로부터 현금과 양도성예금증서 등 15억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조 씨 사건 외에도 레미콘 관련업체 대표 47살 정 모 씨로부터 편법 우회 상장 관련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부탁과 함께 조 씨의 측근인 현 모 씨로부터 현금과 양도성예금증서 등 15억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조 씨 사건 외에도 레미콘 관련업체 대표 47살 정 모 씨로부터 편법 우회 상장 관련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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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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