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립지 시민협의회 첫 회의 ‘파행’

입력 2015.01.26 (15:15) 수정 2015.0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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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가 구성한 시민협의회가 첫 회의부터 파행 운영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수도권 매립지 시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 27명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치권 위원 11명이 불참했습니다.

인천시는 그러나 이번 사안에 가장 중요한 결정권자인 해당 구청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며 첫 회의를 강행했습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앞서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구성한 협의회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매립 종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농성에 돌입했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야당이 매립지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는 등 지역 정치권의 대립도 격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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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매립지 시민협의회 첫 회의 ‘파행’
    • 입력 2015-01-26 15:15:31
    • 수정2015-01-26 16:53:12
    사회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가 구성한 시민협의회가 첫 회의부터 파행 운영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수도권 매립지 시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 27명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치권 위원 11명이 불참했습니다.

인천시는 그러나 이번 사안에 가장 중요한 결정권자인 해당 구청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며 첫 회의를 강행했습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앞서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구성한 협의회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매립 종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농성에 돌입했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야당이 매립지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는 등 지역 정치권의 대립도 격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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