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아베 총리가 올해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에 과거사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무라야마 담화와 고이즈미 담화 등에 쓰인 구절들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는 일본 정부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종전 70주년 계기에 발표할 아베 총리의 담화도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해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는 8월 발표할 이른바 '아베 담화'에서 과거사 반성 관련 문구를 넣지 안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무라야마 담화와 고이즈미 담화 등에 쓰인 구절들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는 일본 정부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종전 70주년 계기에 발표할 아베 총리의 담화도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해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는 8월 발표할 이른바 '아베 담화'에서 과거사 반성 관련 문구를 넣지 안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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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아베 담화, 과거사 상처 치유 진정성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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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5:25:08
정부는 일본 아베 총리가 올해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에 과거사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무라야마 담화와 고이즈미 담화 등에 쓰인 구절들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는 일본 정부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종전 70주년 계기에 발표할 아베 총리의 담화도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해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는 8월 발표할 이른바 '아베 담화'에서 과거사 반성 관련 문구를 넣지 안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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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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