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대가 꽃’ 가수 오승근, 故 김자옥 위해 부른 노래

입력 2015.0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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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1월 26일 (월) 저녁 7시 30분 KBS 1TV

햇살 같은 배우, 故 김자옥! 그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준 남편, 오승근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 이야기.
부부에게 닥친 위기와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아름답고도 슬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그대가 꽃’에서 전격 공개됩니다!



MC 인순이가 故김자옥의 친정아버지 ‘김상화’ 시인이 지어준 ‘자옥이’ 라는 시를 감동 깊게 읽었다고 하자 오승근은 셋째 딸인 아내를 끔찍이도 사랑했던 장인어른이 사위 중에서도 자신에게 제일 따뜻했고, 음악 이야기를 함께 나눌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회상했다.

오승근이 직접 낭독한 시의 마지막 구절인 ‘자옥이 가는 길에 아픔이 없어라.’ 에서 끝내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 김자옥씨가 생전에 노래 듣기를 정말 좋아했다고 하던데 아내를 위해 노래를 자주 해주셨어요?”
“ 차에서 함께 노래를 들은 적은 많은데, 단 한 번도 노래를 불러준 적이 없어요. 그게 아쉬워. ”

하늘나라에 있을 아내에게 불러줄 노래를 해달라는 인순이의 부탁에 연애 시절 차 속에서 함께 있을 때 늘 들었던 노래이자, 아내가 가장 좋아했고 과거 자신의 앨범에도 수록되었던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기타와 함께 열창한 오승근. 이내 녹화장은 숙연해졌고 오승근은 그리움에 눈물을 적셨다.

일을 사랑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여인, 故 김자옥의 이야기가 1월 26일 (월) 저녁 7시 30분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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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그대가 꽃’ 가수 오승근, 故 김자옥 위해 부른 노래
    • 입력 2015-01-26 15:26:32
    방송·연예
* 방송 : 1월 26일 (월) 저녁 7시 30분 KBS 1TV 햇살 같은 배우, 故 김자옥! 그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준 남편, 오승근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 이야기. 부부에게 닥친 위기와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아름답고도 슬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그대가 꽃’에서 전격 공개됩니다! MC 인순이가 故김자옥의 친정아버지 ‘김상화’ 시인이 지어준 ‘자옥이’ 라는 시를 감동 깊게 읽었다고 하자 오승근은 셋째 딸인 아내를 끔찍이도 사랑했던 장인어른이 사위 중에서도 자신에게 제일 따뜻했고, 음악 이야기를 함께 나눌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회상했다. 오승근이 직접 낭독한 시의 마지막 구절인 ‘자옥이 가는 길에 아픔이 없어라.’ 에서 끝내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 김자옥씨가 생전에 노래 듣기를 정말 좋아했다고 하던데 아내를 위해 노래를 자주 해주셨어요?” “ 차에서 함께 노래를 들은 적은 많은데, 단 한 번도 노래를 불러준 적이 없어요. 그게 아쉬워. ” 하늘나라에 있을 아내에게 불러줄 노래를 해달라는 인순이의 부탁에 연애 시절 차 속에서 함께 있을 때 늘 들었던 노래이자, 아내가 가장 좋아했고 과거 자신의 앨범에도 수록되었던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기타와 함께 열창한 오승근. 이내 녹화장은 숙연해졌고 오승근은 그리움에 눈물을 적셨다. 일을 사랑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여인, 故 김자옥의 이야기가 1월 26일 (월) 저녁 7시 30분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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