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팀, 국내 합자회사 설립”

미국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를 지원하는 '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이 국내 합자회사를 설립했다고 홍보대행사 명성컴텍이 26일 밝혔다.

명성컴텍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니예 웨스트의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말릭 유세프 존스가 이사로 있는 '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Kanye West Creative Team)이 한국인 지인과 손잡고 국내에 합자회사 '텐 존스'(10-Jone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은 카니예 웨스트를 돕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고 텐 존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텐 존스는 브랜드,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은 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주력사업은 브랜드 부문으로 연내 해외 아티스트의 이름을 내건 컬래버레이션(협업) 의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팝 스타의 아시아 에이전시 역할을 대행하고,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편 자체 가수도 양성할 계획이라고 텐 존스는 밝혔다.

텐 존스는 그러나 한국인 투자자나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