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문제 해결 공유사업에 최대 2천만 원 지원

서울시는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유 사업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공유 사업은 필요할 때만 잠깐씩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시간 단위로 나눠쓰거나 작아진 아이 옷과 유아용 잡화를 보내고 적립한 포인트로 다른 물건을 구입하는 등의 서비스입니다.

서울시는 공유 사업을 통해 주차장 부족이나 환경오염, 과잉소비 등의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해 시민 편익을 늘리고자 하는 단체와 기업을 지정한다며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지정 공유단체나 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서울시의 홍보 지원, 자치구 관련부서와 협업, 행정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음달 6일 시청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