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말을 듣지 않는다며 4살 아이 발목 잡고 질질 끌고 가

입력 2015.01.26 (18:27) 수정 2015.01.26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4살 아이의 발목을 잡은 채 끌고 간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45살 이모 씨와 원장 53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교사 이 씨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4살 남자 어린이의 발목을 잡고 원장실로 2~3m 가량 끌고 가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혀 그랬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CCTV가 없었지만, 다른 학부모가 현장을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해 학대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집 교사 말을 듣지 않는다며 4살 아이 발목 잡고 질질 끌고 가
    • 입력 2015-01-26 18:27:58
    • 수정2015-01-26 22:31:05
    사회
경기 일산경찰서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4살 아이의 발목을 잡은 채 끌고 간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45살 이모 씨와 원장 53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교사 이 씨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4살 남자 어린이의 발목을 잡고 원장실로 2~3m 가량 끌고 가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혀 그랬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CCTV가 없었지만, 다른 학부모가 현장을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해 학대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