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도쿄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씨의 14주기 추도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도쿄 신오쿠보역 현장에서 열린 추도행사에는 고 이수현씨의 부모와 한일 국제교류기금 단체의 초청을 받은 한국 고등학생 20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 이수현씨는 당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남성 승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채 숨져 일본에서 '한국의 의인'으로 불렸으며, 2007년 이씨의 생애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도쿄 신오쿠보역 현장에서 열린 추도행사에는 고 이수현씨의 부모와 한일 국제교류기금 단체의 초청을 받은 한국 고등학생 20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 이수현씨는 당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남성 승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채 숨져 일본에서 '한국의 의인'으로 불렸으며, 2007년 이씨의 생애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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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수현 씨 14주기 현장 추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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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8:27:58
지난 2001년 도쿄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씨의 14주기 추도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도쿄 신오쿠보역 현장에서 열린 추도행사에는 고 이수현씨의 부모와 한일 국제교류기금 단체의 초청을 받은 한국 고등학생 20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 이수현씨는 당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남성 승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채 숨져 일본에서 '한국의 의인'으로 불렸으며, 2007년 이씨의 생애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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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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