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연말정산 유감…교부세 과감히 개혁”
입력 2015.01.26 (18:59)
수정 2015.0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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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연말 정산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지방 교부세를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개편 이후 처음으로 특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연말 정산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2월에는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서 지출할 것이 많이 있을텐데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 교부금 제도의 개혁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현행 지방재정제도와 국가의 재정지원시스템이 지자체의 자율성이나 책임성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고 제도적 적폐가 있으면 과감히 개혁을 해야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갑질 논란과 어린이집 안전 문제에서 보듯 비정상적 관행들이 여전하다며 올해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좋은 정책도 국민들이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뜻으로 '우문현답'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수석실부터 칸막이를 없애고 주요 정책과 논란이 되는 현안은 수석들과의 토론 과정을 공개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말 정산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지방 교부세를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개편 이후 처음으로 특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연말 정산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2월에는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서 지출할 것이 많이 있을텐데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 교부금 제도의 개혁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현행 지방재정제도와 국가의 재정지원시스템이 지자체의 자율성이나 책임성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고 제도적 적폐가 있으면 과감히 개혁을 해야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갑질 논란과 어린이집 안전 문제에서 보듯 비정상적 관행들이 여전하다며 올해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좋은 정책도 국민들이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뜻으로 '우문현답'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수석실부터 칸막이를 없애고 주요 정책과 논란이 되는 현안은 수석들과의 토론 과정을 공개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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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연말정산 유감…교부세 과감히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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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9:02:04
- 수정2015-01-26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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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연말 정산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지방 교부세를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개편 이후 처음으로 특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연말 정산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2월에는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서 지출할 것이 많이 있을텐데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 교부금 제도의 개혁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현행 지방재정제도와 국가의 재정지원시스템이 지자체의 자율성이나 책임성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고 제도적 적폐가 있으면 과감히 개혁을 해야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갑질 논란과 어린이집 안전 문제에서 보듯 비정상적 관행들이 여전하다며 올해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좋은 정책도 국민들이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뜻으로 '우문현답'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수석실부터 칸막이를 없애고 주요 정책과 논란이 되는 현안은 수석들과의 토론 과정을 공개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말 정산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지방 교부세를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개편 이후 처음으로 특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연말 정산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2월에는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서 지출할 것이 많이 있을텐데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 교부금 제도의 개혁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현행 지방재정제도와 국가의 재정지원시스템이 지자체의 자율성이나 책임성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고 제도적 적폐가 있으면 과감히 개혁을 해야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갑질 논란과 어린이집 안전 문제에서 보듯 비정상적 관행들이 여전하다며 올해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좋은 정책도 국민들이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뜻으로 '우문현답'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수석실부터 칸막이를 없애고 주요 정책과 논란이 되는 현안은 수석들과의 토론 과정을 공개해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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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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