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혁신위, 국정감사 수시화 추진

입력 2015.01.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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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국정감사를 수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개혁과 정당개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혁신위는 현재 정기국회 기간에만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를 임시국회에서도 실시할 수 있게 하고 연간 3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정기국회뿐 아니라 임시회에서도 열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측 가능한 국회 운영을 위해 국회 일정을 1년 단위로 사전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증인 채택도 상임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정하도록 국회법 개정도 추진합니다.

정당개혁과 관련해서는 현행 정당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당원협의회 사무실 설치를 허용하는 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안형환 혁신위 간사는 브리핑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빨리 여야 간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돼서 현재 양당에서 올린 정치개혁 안건들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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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혁신위, 국정감사 수시화 추진
    • 입력 2015-01-26 19:25:05
    정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국정감사를 수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개혁과 정당개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혁신위는 현재 정기국회 기간에만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를 임시국회에서도 실시할 수 있게 하고 연간 3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정기국회뿐 아니라 임시회에서도 열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측 가능한 국회 운영을 위해 국회 일정을 1년 단위로 사전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증인 채택도 상임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정하도록 국회법 개정도 추진합니다. 정당개혁과 관련해서는 현행 정당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당원협의회 사무실 설치를 허용하는 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안형환 혁신위 간사는 브리핑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빨리 여야 간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돼서 현재 양당에서 올린 정치개혁 안건들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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