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자지구 인근 일부지역 여행경보 하향

입력 2015.01.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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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 지역의 교전이 감소하면서 이 지역에 내린 여행경보를 일부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변 40km 구역에서 5km 구역으로 줄었습니다.

또, 콜롬비아 중부 보자카주와 남부 아마소나스주, 튀니지 수도 튀니스와 비제르트 지역 등의 여행 경보 역시 하향 조정됐습니다.

외교부는 그러나 알제리와 접경한 튀니지 서부의 카세린·젠두바주 일부 지역 등 리비아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테러 조직의 활동 증가 등의 이유로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밖에 강도 사건이 빈발하는 페루 수도 리마와 칼라우 특별구 지역에는 남색경보를 새로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전 세계의 여행경보 현황을 해마다 2차례 일괄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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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가자지구 인근 일부지역 여행경보 하향
    • 입력 2015-01-26 20:24:41
    정치
외교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 지역의 교전이 감소하면서 이 지역에 내린 여행경보를 일부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변 40km 구역에서 5km 구역으로 줄었습니다. 또, 콜롬비아 중부 보자카주와 남부 아마소나스주, 튀니지 수도 튀니스와 비제르트 지역 등의 여행 경보 역시 하향 조정됐습니다. 외교부는 그러나 알제리와 접경한 튀니지 서부의 카세린·젠두바주 일부 지역 등 리비아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테러 조직의 활동 증가 등의 이유로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밖에 강도 사건이 빈발하는 페루 수도 리마와 칼라우 특별구 지역에는 남색경보를 새로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전 세계의 여행경보 현황을 해마다 2차례 일괄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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