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노동조합은 오늘 낮 12시 서울 광진구 동서울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시설관리단이 노동조합 설립을 방해하고 조합원을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17일 노조를 설립한 직후 집행부 3명이 부당하게 징계를 받았고, 노조에 참여한 직원들 역시 회유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체국시설관리단 측은 "노조 간부 3명을 대기발령한 것은 맞지만, 노조 활동을 방해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우정사업본부 소속 기관의 청소와 경비 등을 담당하는 무기계약직 2천 400여명이 우체국시설관리단에 소속돼 있으며, 이 가운데 70여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17일 노조를 설립한 직후 집행부 3명이 부당하게 징계를 받았고, 노조에 참여한 직원들 역시 회유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체국시설관리단 측은 "노조 간부 3명을 대기발령한 것은 맞지만, 노조 활동을 방해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우정사업본부 소속 기관의 청소와 경비 등을 담당하는 무기계약직 2천 400여명이 우체국시설관리단에 소속돼 있으며, 이 가운데 70여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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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우체국 시설관리단, 노조활동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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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20:51:25
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노동조합은 오늘 낮 12시 서울 광진구 동서울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시설관리단이 노동조합 설립을 방해하고 조합원을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17일 노조를 설립한 직후 집행부 3명이 부당하게 징계를 받았고, 노조에 참여한 직원들 역시 회유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체국시설관리단 측은 "노조 간부 3명을 대기발령한 것은 맞지만, 노조 활동을 방해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우정사업본부 소속 기관의 청소와 경비 등을 담당하는 무기계약직 2천 400여명이 우체국시설관리단에 소속돼 있으며, 이 가운데 70여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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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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