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과거사위 부정 수임’ 전 조사관 압수수색

입력 2015.01.26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사위 사건 수임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전직 조사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노모 씨 등 과거사위 전직 조사관 2명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과 서류, 그리고 휴대전화 등 사건 수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노 씨 등 과거사위 전 조사관들이 김모 변호사에게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알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임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내정자인 이명춘 변호사 등 수사 선상에 오른 변호사 7명과 조사관 등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과거사위 부정 수임’ 전 조사관 압수수색
    • 입력 2015-01-26 22:05:03
    사회
'과거사위 사건 수임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전직 조사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노모 씨 등 과거사위 전직 조사관 2명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과 서류, 그리고 휴대전화 등 사건 수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노 씨 등 과거사위 전 조사관들이 김모 변호사에게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알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임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내정자인 이명춘 변호사 등 수사 선상에 오른 변호사 7명과 조사관 등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