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 층 겨냥 ‘북카페 헌혈실’

입력 2015.01.27 (09:49) 수정 2015.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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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젊은층의 헌혈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북카페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헌혈을 할 수 있는 헌혈실이 요코하마 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요코하마 역 바로 옆에 새로 문을 연 헌혈실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카페와 책방이 합쳐진 북카페 분위기로 꾸며졌습니다.

만화와 잡지 등 9백여 권이 비치됐습니다.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커피도 제공됩니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책 선정 등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같은 세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무라 가오리(가나가와현 적십자 혈액센터) : "이 헌혈실에 한번 와 보시면 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이 오셔서, 사랑받는 헌혈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헌혈자 감소는 젊은 세대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요.

가나가와 현 내 10대와 20대 헌혈자 수는 2013년 기준 6만 3천여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0%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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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젊은 층 겨냥 ‘북카페 헌혈실’
    • 입력 2015-01-27 09:50:10
    • 수정2015-01-27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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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젊은층의 헌혈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북카페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헌혈을 할 수 있는 헌혈실이 요코하마 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요코하마 역 바로 옆에 새로 문을 연 헌혈실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카페와 책방이 합쳐진 북카페 분위기로 꾸며졌습니다.

만화와 잡지 등 9백여 권이 비치됐습니다.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커피도 제공됩니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책 선정 등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같은 세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무라 가오리(가나가와현 적십자 혈액센터) : "이 헌혈실에 한번 와 보시면 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이 오셔서, 사랑받는 헌혈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헌혈자 감소는 젊은 세대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요.

가나가와 현 내 10대와 20대 헌혈자 수는 2013년 기준 6만 3천여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0%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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