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퍼슨이라 불리는 이유…LG 9연승 견인

입력 2015.01.27 (21:51) 수정 2015.01.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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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LG의 제퍼슨이 모비스 라틀리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최고 외국인 선수다운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LG는 선두 모비스마저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 제퍼슨의 공격력은 역시 리그 최강이었습니다.

모비스가 제퍼슨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작전으로 나오자 제퍼슨은 김종규에게 앨리웁 패스를 더블 팀 수비가 들어오자 문태종에게 3점슛을 배달했습니다.

모비스의 괴물 센터 라틀리프는 골밑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제퍼슨의 득점력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제퍼슨은 혼자 40분 풀타임을 뛰고도 체력 저하는 커녕 4쿼터 폭풍같은 득점 행진을 벌였습니다.

지난 경기 41점을 넣었던 제퍼슨은 또 다시 37점 등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팬들이 왜 갓퍼슨으로 부르는지 보여줬습니다.

LG는 선두였던 모비스마저 꺾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제퍼슨(LG) : "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겁니다."

제퍼슨에게 당한 모비스는 다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3쿼터 초반부터 샷클락이 고장나 양팀 선수들은 코트 구석에 있는 시계를 보고 플레이를 하는 프로답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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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퍼슨이라 불리는 이유…LG 9연승 견인
    • 입력 2015-01-27 21:57:48
    • 수정2015-01-27 22: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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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LG의 제퍼슨이 모비스 라틀리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최고 외국인 선수다운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LG는 선두 모비스마저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 제퍼슨의 공격력은 역시 리그 최강이었습니다.

모비스가 제퍼슨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작전으로 나오자 제퍼슨은 김종규에게 앨리웁 패스를 더블 팀 수비가 들어오자 문태종에게 3점슛을 배달했습니다.

모비스의 괴물 센터 라틀리프는 골밑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제퍼슨의 득점력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제퍼슨은 혼자 40분 풀타임을 뛰고도 체력 저하는 커녕 4쿼터 폭풍같은 득점 행진을 벌였습니다.

지난 경기 41점을 넣었던 제퍼슨은 또 다시 37점 등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팬들이 왜 갓퍼슨으로 부르는지 보여줬습니다.

LG는 선두였던 모비스마저 꺾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제퍼슨(LG) : "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겁니다."

제퍼슨에게 당한 모비스는 다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3쿼터 초반부터 샷클락이 고장나 양팀 선수들은 코트 구석에 있는 시계를 보고 플레이를 하는 프로답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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