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찾은 호랑이 “카메라 부딪힌 게 맞다”

입력 2015.01.28 (21:53) 수정 2015.01.28 (2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앞니 빠진 호랑이가 됐던 타이거 우즈가 새 이를 하고 나타나 취재진의 카메라에 부딪혔던 게 맞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친구이자 스키 선수인 린지 본의 시상식을 보러갔다 앞니 빠진 모습이 포착됐던 타이거 우즈.

여러가지 추측을 불러왔던 우즈는 새 이를 하고 언론 앞에 나타났습니다.

우즈는 시상식 현장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부딪힌 게 맞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우즈 : "앉아있던 카메라맨이 일어서면서 입을 강타했습니다. 한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호주 오픈 테니스에서 윌리엄스 자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동생 세리나는 도미니카 시불코바를 2대 0을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언니 비너스는 미국의 신예 매디슨 키스에 2대 1로 져 탈락했습니다.

슈퍼볼을 앞두고 축제처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

언론 기피증이 심한 시애틀의 마숀 린치는 수많은 질문에 모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인터뷰> 마숀 린치 : "저는 벌금을 피하기 위해 여기 있을 뿐입니다."

행사에 불참하면 벌금 5만 달러를 내야한다는 NFL 사무국의 경고에 자리만 지킨 겁니다.

세기의 대결 성사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온 복싱 지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마주쳐 화제입니다.

두 선수의 만남은 TV 중계에 그대로 잡혀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앞니 찾은 호랑이 “카메라 부딪힌 게 맞다”
    • 입력 2015-01-28 22:13:12
    • 수정2015-01-28 22:45:43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앞니 빠진 호랑이가 됐던 타이거 우즈가 새 이를 하고 나타나 취재진의 카메라에 부딪혔던 게 맞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친구이자 스키 선수인 린지 본의 시상식을 보러갔다 앞니 빠진 모습이 포착됐던 타이거 우즈.

여러가지 추측을 불러왔던 우즈는 새 이를 하고 언론 앞에 나타났습니다.

우즈는 시상식 현장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부딪힌 게 맞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우즈 : "앉아있던 카메라맨이 일어서면서 입을 강타했습니다. 한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호주 오픈 테니스에서 윌리엄스 자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동생 세리나는 도미니카 시불코바를 2대 0을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언니 비너스는 미국의 신예 매디슨 키스에 2대 1로 져 탈락했습니다.

슈퍼볼을 앞두고 축제처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

언론 기피증이 심한 시애틀의 마숀 린치는 수많은 질문에 모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인터뷰> 마숀 린치 : "저는 벌금을 피하기 위해 여기 있을 뿐입니다."

행사에 불참하면 벌금 5만 달러를 내야한다는 NFL 사무국의 경고에 자리만 지킨 겁니다.

세기의 대결 성사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온 복싱 지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마주쳐 화제입니다.

두 선수의 만남은 TV 중계에 그대로 잡혀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