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37조 원 규모 위기대응계획 확정

입력 2015.01.29 (00:14) 수정 2015.01.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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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와 국제 유가 폭락 등으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가 약 37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27일 내각 회의에서 총 60개 항목으로 구성된 2조3천320억 루블, 우리 돈 약 37조3천800억 원 규모의 위기대응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위기대응계획 규모는 러시아 정부가 지난 21일 초안에서 제시했던 1조3천750억 루블보다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국민연금 시스템과 세제 개혁, 국영기업 활동과 국가 경영 효율성 강화 등의 구조적 개혁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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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정부, 37조 원 규모 위기대응계획 확정
    • 입력 2015-01-29 00:14:01
    • 수정2015-01-29 19:27:11
    국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와 국제 유가 폭락 등으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가 약 37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27일 내각 회의에서 총 60개 항목으로 구성된 2조3천320억 루블, 우리 돈 약 37조3천800억 원 규모의 위기대응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위기대응계획 규모는 러시아 정부가 지난 21일 초안에서 제시했던 1조3천750억 루블보다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러시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국민연금 시스템과 세제 개혁, 국영기업 활동과 국가 경영 효율성 강화 등의 구조적 개혁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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