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한미 첫 고위급 협의…북한 문제 연쇄 조율

입력 2015.01.29 (01:04) 수정 2015.0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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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차관이 올 들어 처음으로 고위급 협의를 갖고 대북 정책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의 양자 외교를 총괄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오늘(29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를 갖고 북한과 북핵 문제, 한미동맹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한미 간 고위급 협의로 최근 온도차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 한미 간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과 북한 핵문제의 진전 방안,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셔먼 장관은 차관급 회의에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도 각각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셔먼 차관에 이어 로즈 가트묄러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 담당 차관도 오늘(29일)일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합니다.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한미 양국은 이번 협의회에서 북한과 이란 핵문제 등 안보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가트묄러 차관 외에도 프랭크 로즈 미국 국무부 군축 담당 차관보와 토머스 컨트리맨 국무부 비확산 담당 차관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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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들어 한미 첫 고위급 협의…북한 문제 연쇄 조율
    • 입력 2015-01-29 01:04:18
    • 수정2015-01-29 15:43:37
    정치
한미 외교 차관이 올 들어 처음으로 고위급 협의를 갖고 대북 정책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의 양자 외교를 총괄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오늘(29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를 갖고 북한과 북핵 문제, 한미동맹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한미 간 고위급 협의로 최근 온도차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 한미 간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과 북한 핵문제의 진전 방안,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셔먼 장관은 차관급 회의에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도 각각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셔먼 차관에 이어 로즈 가트묄러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 담당 차관도 오늘(29일)일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합니다.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한미 양국은 이번 협의회에서 북한과 이란 핵문제 등 안보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가트묄러 차관 외에도 프랭크 로즈 미국 국무부 군축 담당 차관보와 토머스 컨트리맨 국무부 비확산 담당 차관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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