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요르단 조종사’ 석방보다는 참수 생각해야”

입력 2015.01.29 (01:04) 수정 2015.0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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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지난해 자신들이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비판하는 영상을 어제 오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영상은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지난해 12월 IS 공습 작전에 참가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우리를 죽이러 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IS 대원으로 보이는 인물은 영상에서 알카사스베 중위에 관해 석방을 기대하기보다는 참수될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메시지에는 알카사스베 중위의 석방 협상에 응할지 여부나 그의 안부에 관한 언급,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씨에 관한 언급은 없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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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요르단 조종사’ 석방보다는 참수 생각해야”
    • 입력 2015-01-29 01:04:19
    • 수정2015-01-29 09:35:42
    국제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지난해 자신들이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비판하는 영상을 어제 오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영상은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지난해 12월 IS 공습 작전에 참가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우리를 죽이러 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IS 대원으로 보이는 인물은 영상에서 알카사스베 중위에 관해 석방을 기대하기보다는 참수될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메시지에는 알카사스베 중위의 석방 협상에 응할지 여부나 그의 안부에 관한 언급,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씨에 관한 언급은 없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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