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한국대사관 “호텔 습격 한국인 희생자 없다” 결론

입력 2015.01.29 (02:46) 수정 2015.01.29 (1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으로 29일 무장괴한의 트리폴리 호텔 습격에 따른 희생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국 주리비아 대사는 지난 27일 트리폴리 호텔에서 무장대원의 공격으로 숨진 외국인 5명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호텔 습격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은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키르기스스탄인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사는 숨진 키르기스스탄인 1명의 얼굴이 동아시아인과 닮아 일부 외신이 착오해 한국인이 사망자에 포함됐다고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비아 한국대사관 “호텔 습격 한국인 희생자 없다” 결론
    • 입력 2015-01-29 02:46:48
    • 수정2015-01-29 19:26:19
    국제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으로 29일 무장괴한의 트리폴리 호텔 습격에 따른 희생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국 주리비아 대사는 지난 27일 트리폴리 호텔에서 무장대원의 공격으로 숨진 외국인 5명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호텔 습격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은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키르기스스탄인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사는 숨진 키르기스스탄인 1명의 얼굴이 동아시아인과 닮아 일부 외신이 착오해 한국인이 사망자에 포함됐다고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