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개인정보로 휴대전화 개통…보조금 챙겨

입력 2015.01.29 (04:06) 수정 2015.01.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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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으로 모은 개인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33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2살 김 모 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 9명은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3년 3월부터 보름 동안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 56대를 개통한 뒤 보조금 천 8백만 원을 받아 챙기고, 단말기와 유심칩을 팔아 1억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가운데 조직 폭력배 4명은 일당인 37살 오 모 씨가 휴대전화 판매대금을 받아 챙기자 오 씨를 감금하고 폭행해 2억 2천 5백만 원 상당의 지불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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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출된 개인정보로 휴대전화 개통…보조금 챙겨
    • 입력 2015-01-29 04:06:33
    • 수정2015-01-29 19:15:50
    사회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으로 모은 개인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33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2살 김 모 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 9명은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3년 3월부터 보름 동안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 56대를 개통한 뒤 보조금 천 8백만 원을 받아 챙기고, 단말기와 유심칩을 팔아 1억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가운데 조직 폭력배 4명은 일당인 37살 오 모 씨가 휴대전화 판매대금을 받아 챙기자 오 씨를 감금하고 폭행해 2억 2천 5백만 원 상당의 지불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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