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미국 기업에 역풍…대외 판매 타격

입력 2015.01.29 (04: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대외 판매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으로 28일 달러 강세 탓에 악영향을 받는 기업은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P&G에서부터 정보통신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제약업체인 화이자 등으로 광범위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성장을 위해 대외 사업을 공격적으로 늘려 왔지만, 달러 강세 때문에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가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러 강세’ 미국 기업에 역풍…대외 판매 타격
    • 입력 2015-01-29 04:09:33
    국제
미국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대외 판매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으로 28일 달러 강세 탓에 악영향을 받는 기업은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P&G에서부터 정보통신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제약업체인 화이자 등으로 광범위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성장을 위해 대외 사업을 공격적으로 늘려 왔지만, 달러 강세 때문에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가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