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자 발급 거부’ 유엔 주재 이란대사 새로 임명

입력 2015.01.29 (05:05) 수정 2015.01.29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로 공석 중인 유엔 주재 이란 대사에 골람 알리 코쉬루 주스위스 대사를 임명했다고 현지시각으로 28일 밝혔습니다.

코쉬루 신임 대사는 이란 외무 차관을 지냈고, 지난해 7월부터 스위스 주재 대사를 맡아 유럽연합과 핵협상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4월 당시 유엔 주재 이란 대사로 임명된 하미드 아부탈레비가 1979년 테헤란 미 대사관 점거 사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비자 발급 거부’ 유엔 주재 이란대사 새로 임명
    • 입력 2015-01-29 05:05:36
    • 수정2015-01-29 19:25:30
    국제
이란 외무부는 미국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로 공석 중인 유엔 주재 이란 대사에 골람 알리 코쉬루 주스위스 대사를 임명했다고 현지시각으로 28일 밝혔습니다.

코쉬루 신임 대사는 이란 외무 차관을 지냈고, 지난해 7월부터 스위스 주재 대사를 맡아 유럽연합과 핵협상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4월 당시 유엔 주재 이란 대사로 임명된 하미드 아부탈레비가 1979년 테헤란 미 대사관 점거 사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