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권단체 “팔레스타인 공격은 국제법 위반”

입력 2015.01.29 (06: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보 성향의 이스라엘 인권단체가 이스라엘의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습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려 논란이라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각으로 28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인 빗셀렘은 지난해 여름 50일간 계속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 중 적잖은 부분이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인권을 유린한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빗셀렘은 이스라엘이 실시한 공격 70건을 조사한 결과, 집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 6백 명이 숨졌고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와 여성, 60세가 넘는 노인 남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빗셀렘의 이번 보고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대한 인권 관련 단체의 3번째 보고서지만 이스라엘 국내 인권단체가 펴냈다는 점에서 다른 보고서와 달리 파장이 클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 인권단체 “팔레스타인 공격은 국제법 위반”
    • 입력 2015-01-29 06:10:25
    국제
진보 성향의 이스라엘 인권단체가 이스라엘의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습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려 논란이라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각으로 28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인 빗셀렘은 지난해 여름 50일간 계속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 중 적잖은 부분이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인권을 유린한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빗셀렘은 이스라엘이 실시한 공격 70건을 조사한 결과, 집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 6백 명이 숨졌고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와 여성, 60세가 넘는 노인 남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빗셀렘의 이번 보고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대한 인권 관련 단체의 3번째 보고서지만 이스라엘 국내 인권단체가 펴냈다는 점에서 다른 보고서와 달리 파장이 클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