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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휴대전화로 ‘뚝딱’…모바일 결제 증가
입력 2015.01.29 (06:40) 수정 2015.01.29 (19:33) 연합뉴스
설 명절 선물도 모바일 쇼핑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9일 오픈마켓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21∼27일 생활용품과 식용유·통조림·젓갈 등 설 선물로 많이 판매되는 세트상품(과일·육류 제외) 판매량 가운데 모바일로 판매된 비중이 47%로 컴퓨터(53%)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설 명절 3주전·2014년 1월 2∼8일) 이들 제품군의 모바일 판매가 전체의 25%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해 사이 엄지족의 설 선물 구매가 부쩍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상품의 모바일 매출이 39%에서 54%로 뛰어 오르면서 컴퓨터 매출 비중을 앞질렀다.

이같은 현상이 생긴 것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쇼핑하기 위해 모바일로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소비자를 위해 유통업체가 모바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행사를 벌이고 있는 점도 엄지족이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다.

실제로 G마켓은 다음 달 15일까지 매일 설 선물세트 4개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 '설 슈퍼딜' 코너를 운영하고, 2월 1일까지는 모바일 고객(1일 1천명 선착순)에게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11번가도 설 선물을 최대 76% 할인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설 선물 미리 사야 반값'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도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설날완전 정주머니' 이벤트를 열고 롯데닷컴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내려받는 고객에게 100% 무료 배송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홍삼정 선물세트와 TGIF 오리지날 립 세트 등을 증정한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쇼핑이 일상화하면서 명절 선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선물세트나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한우 등 비교적 값이 비싼 일부 선물세트는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는 고객이 많지만, 최근에는 설을 앞두고 모바일로 예약구매를 하는 고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 설 선물도 휴대전화로 ‘뚝딱’…모바일 결제 증가
    • 입력 2015-01-29 06:40:09
    • 수정2015-01-29 19:33:54
    연합뉴스
설 명절 선물도 모바일 쇼핑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9일 오픈마켓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21∼27일 생활용품과 식용유·통조림·젓갈 등 설 선물로 많이 판매되는 세트상품(과일·육류 제외) 판매량 가운데 모바일로 판매된 비중이 47%로 컴퓨터(53%)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설 명절 3주전·2014년 1월 2∼8일) 이들 제품군의 모바일 판매가 전체의 25%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해 사이 엄지족의 설 선물 구매가 부쩍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상품의 모바일 매출이 39%에서 54%로 뛰어 오르면서 컴퓨터 매출 비중을 앞질렀다.

이같은 현상이 생긴 것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쇼핑하기 위해 모바일로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소비자를 위해 유통업체가 모바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행사를 벌이고 있는 점도 엄지족이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다.

실제로 G마켓은 다음 달 15일까지 매일 설 선물세트 4개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 '설 슈퍼딜' 코너를 운영하고, 2월 1일까지는 모바일 고객(1일 1천명 선착순)에게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11번가도 설 선물을 최대 76% 할인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설 선물 미리 사야 반값'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도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설날완전 정주머니' 이벤트를 열고 롯데닷컴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내려받는 고객에게 100% 무료 배송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홍삼정 선물세트와 TGIF 오리지날 립 세트 등을 증정한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쇼핑이 일상화하면서 명절 선물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선물세트나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한우 등 비교적 값이 비싼 일부 선물세트는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는 고객이 많지만, 최근에는 설을 앞두고 모바일로 예약구매를 하는 고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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