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자 가린다!…호주도 열기 ‘후끈’

입력 2015.01.29 (00:36) 수정 2015.01.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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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아야할 경기, 놓쳐선 안 될 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하시죠.

우리나라와 호주의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 자정이 지났으니까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호주는 결승전 표가 이미 7만장 이상 예매되면서 축구 열기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이 소식, 시드니 현지에서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와는 달리 여름인 세계적인 미항 시드니가 축구 열기로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평균 관중이 약 2만 명에 육박하는 등, 초반부터 뜨거웠던 대회 분위기는 호주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결승전이 무실점 한국과 개최국 호주여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인터뷰> 데릭(호주 축구팬) : "정말 흥미진진한, 치열하고 빠른 경기가 되겠지만 호주가 최고가 될 겁니다."

<인터뷰> 최헌상(한국 교민) : "한국 선수들 잘하고 있고요,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호주 관중들의 광적인 응원과도 싸워야 할 선수들은 오히려 즐기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정협(선수) : "기죽을 이유없다. 우리 교민들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결승전 당일 이곳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8만 4천 명의 관중이 가득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다수인 호주의 노란 물결, 소수지만 열정적인 대한민국의 함성은 승패를 떠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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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9 07:29:36
    • 수정2015-01-29 0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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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호주의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 자정이 지났으니까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호주는 결승전 표가 이미 7만장 이상 예매되면서 축구 열기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이 소식, 시드니 현지에서 정충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와는 달리 여름인 세계적인 미항 시드니가 축구 열기로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평균 관중이 약 2만 명에 육박하는 등, 초반부터 뜨거웠던 대회 분위기는 호주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결승전이 무실점 한국과 개최국 호주여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인터뷰> 데릭(호주 축구팬) : "정말 흥미진진한, 치열하고 빠른 경기가 되겠지만 호주가 최고가 될 겁니다."

<인터뷰> 최헌상(한국 교민) : "한국 선수들 잘하고 있고요,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호주 관중들의 광적인 응원과도 싸워야 할 선수들은 오히려 즐기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정협(선수) : "기죽을 이유없다. 우리 교민들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결승전 당일 이곳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8만 4천 명의 관중이 가득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다수인 호주의 노란 물결, 소수지만 열정적인 대한민국의 함성은 승패를 떠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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