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인질 포함”

입력 2015.01.29 (09:35) 수정 2015.01.29 (0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르단 정부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고토의 석방도 당연히 이번 교환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데 장관은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석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요르단 정부는 IS가 알카사스베 중위를 풀어주면 자국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으나 고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요르단 “IS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인질 포함”
    • 입력 2015-01-29 09:35:55
    • 수정2015-01-29 09:36:06
    연합뉴스
요르단 정부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고토의 석방도 당연히 이번 교환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데 장관은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석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요르단 정부는 IS가 알카사스베 중위를 풀어주면 자국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으나 고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