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MB, 자원외교 관련 아직도 꿈꾸고 있구나 생각”

입력 2015.01.29 (10:21) 수정 2015.0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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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원외교와 관련해 아직도 꿈을 꾸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출간을 앞둔 자서전을 통해 자원외교를 평가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 그리고 가스공사 등 자원외교를 실행했던 공공기관들을 현장조사한 결과 많은 사업들이 사실상 실패해서 야당이 보기에는 정리를 해야 할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체결한 MOU 즉 양해각서가 28건에 이르는 데도 한승수 당시 총리 중심으로 자원외교가 이뤄졌다고 말하는 것은 책임전가라며 이 전 대통령은 일방적 주장을 펼치지 말고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나와 실체를 증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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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9 10:21:21
    • 수정2015-01-29 10:22:24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원외교와 관련해 아직도 꿈을 꾸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출간을 앞둔 자서전을 통해 자원외교를 평가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 그리고 가스공사 등 자원외교를 실행했던 공공기관들을 현장조사한 결과 많은 사업들이 사실상 실패해서 야당이 보기에는 정리를 해야 할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체결한 MOU 즉 양해각서가 28건에 이르는 데도 한승수 당시 총리 중심으로 자원외교가 이뤄졌다고 말하는 것은 책임전가라며 이 전 대통령은 일방적 주장을 펼치지 말고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나와 실체를 증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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