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쿠바 열풍’ 합류…토스카노 영입

입력 2015.0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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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를 휩쓰는 쿠바 열풍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합류했다.

애틀랜타는 29일(한국시간) 쿠바 출신의 외야수 디안 토스카노(25)와 4년 600만 달러(약 65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4년 계약 후 구단이 2019년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까지 추가해 최대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토스카노는 애틀랜타가 계약 5년째인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면 추가로 170만 달러(약 18억원)의 연봉을 받으며, 만약 옵션을 쓰지 않아 계약이 해지되면 바이아웃 20만 달러(약 2억원)를 받게 된다.

왼손 타자인 토스카노는 지난 2012-2013 쿠바 리그에서 타율 0.356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오프 시즌에 제이슨 헤이워드, 저스틴 업튼, 에반 개티스 등을 트레이드로 떠나보내며 외야진 리빌딩에 나섰다.

토스카노는 애틀랜타의 좌익수 자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견수 자리는 B.J. 업튼이 지키고, 우익수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이적한 닉 마카키스가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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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 ‘쿠바 열풍’ 합류…토스카노 영입
    • 입력 2015-01-29 10:36:31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를 휩쓰는 쿠바 열풍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합류했다. 애틀랜타는 29일(한국시간) 쿠바 출신의 외야수 디안 토스카노(25)와 4년 600만 달러(약 65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4년 계약 후 구단이 2019년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까지 추가해 최대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토스카노는 애틀랜타가 계약 5년째인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면 추가로 170만 달러(약 18억원)의 연봉을 받으며, 만약 옵션을 쓰지 않아 계약이 해지되면 바이아웃 20만 달러(약 2억원)를 받게 된다. 왼손 타자인 토스카노는 지난 2012-2013 쿠바 리그에서 타율 0.356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오프 시즌에 제이슨 헤이워드, 저스틴 업튼, 에반 개티스 등을 트레이드로 떠나보내며 외야진 리빌딩에 나섰다. 토스카노는 애틀랜타의 좌익수 자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견수 자리는 B.J. 업튼이 지키고, 우익수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이적한 닉 마카키스가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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